떡미당 굳지않는 앙꼬절편

떡미당에서 나온 굳지않는 앙꼬절편을 인터넷으로 주문해봤다.

원래부터 떡을 워낙 좋아해서 찹쌀떡, 절편, 바람떡, 꿀떡, 두텁떡, 백설기 등등 여러종류의 떡을 가끔씩 먹는데 이건 인터넷으로 계속 눈팅만 해오다가 한번 먹어 보고 싶어서 주문해봤다.

받자마자 냉동보관해야한다.
그리고 먹기전 30분에서 한시간전에 꺼내서 자연해동시키면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낄수 있다고한다.

근데 해동할 필요없이 이미 녹아서 왔다.

아무래도 요즘 날씨가 좀 많이 따뜻해지기는 했지. 그래도 별로 문제는 없어보인다.

단 여름에는 추가로 아이스팩을 구매할 필요성은 있어보인다.

3개씩 포장되있고 총 27개가 들어있다. 키로수는 총 1kg
일단 두줄만 꺼내어보았다.

기름이 많이 칠해져 있다.

냉동상태에서 꺼낼때 잘떨어지라고 그렇게 해놓은 것 같기도하다.
윤기가 흘러서 참맛있어 보이는 앙꼬절편이다. 계속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먹어보는구나.

집어서 먹어보았다.

달달하고 맛있다. 어제 롯데슈퍼에서 산 바람떡하고도 비슷한맛.

사실 떡재료가 다 비슷하니 비슷한 맛을 내겠지만 앙꼬절편이란건 처음 먹어보았지만 익숙한맛이다.

근데 익숙한 맛이 제일 맛있는거다. 쑥떡만 보고 먹으면 평소 좋아하던 찰떡아이스크림 떡맛이다.

팥앙꼬 대신 호두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으면 딱 그맛일듯.

생소한 맛은 다르게 표현하자면 익숙하지않은 맛있다고 할수없는 맛.

내 기준에서는 그렇게 해석한다.

 

팥앙금이 아주 많이 들었있다. 좀 달다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나는 단것을 좋아한다.

그래도 팥앙금이 달아야 더 맛있는거 아닌가.

적당한 달달함과 쫀득쫀득 쫄깃쫄깃 식감이 좋다. 그런 맛으로 떡을 먹는다.

떡이 엄청 쫀득쫀득하고 맛있었다.

떡미당 앙꼬절편은 무색소, 무첨가제로 색소를 넣지 않고 순수 천연재료로만 떡을 만든다고한다.

일체 화학재료도 섞지 않는다고 되어있다.

떡의 탄성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 떡에도 유화제 라는게 간혹 들어가기도 하는데 이 떡에는 전혀 그런 유화제가 들어있지 않다.

100% 국내산 멥쌀과 쑥으로만 만들었고, 저감미 방식을 사용해 굳지않고 언제나 쫄깃한 식감을 즐길수 있도록 제조했다고.

안전하고 건강한 재료로만 만들었다니 더 믿음이 간다.

쑥앙꼬로 샀는데 하얀앙꼬도 먹어보고싶다.

먹고나서 남은 떡은 반드시 냉동보관을 해야한다.

그리고 먹을때 꺼내서 자연에서 30분~1시간 정도 해동.

해동시키는 시간이 길다고 생각되면 좀 빨리 먹고 싶으면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되어도 될것 같다.

전자렌지에 너무 오래 데우면 떡이 퍼진다고 하니 그점은 주의해야겠다.

정말 굳~~!!🤩

내스타일 떡!

굳지않는 떡 앙꼬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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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만족, 성공적, 혜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