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에서 100원에 구입한 진한고기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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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조리 식품, 음식 리뷰

오아시스마켓에서 100원에 구입한 진한고기곰탕

이번엔 오아시스마켓에서 100원에 구매한 유기농 한우 진한고기곰탕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오아시스마켓에서 첫 구매 시 한가지 상품을 100원에 살 수 있는데 난 진한고기곰탕을 선택했다.

원래 가격은 6,500원.


보관은 직사광선을 피해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된다. 

오아시스 마켓은 이번에 처음 이용해봤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상품 품질도 괜찮은 것 같다.

그럼 조리 방법을 한번 살펴볼까.

1. 전자렌지 이용 시 전자렌지 용기에 상품을 붓고 3분~5분가량 데워서 먹는다.

2. 직접 가열조리시, 냄비나 뚝배기에 부은 후 강한 불에서 약 4분~5분 데운다.

3. 중탕할시, 끓는 물에 봉지째 넣고 5분~6분 데워서 먹는다.

난 직접가열을 선택해서 조리했다.

봉지를 뜯어 냄비에 넣고 5분 정도 끓였다. 집에 있는 파를 같이 넣었다.

냄비에 넣고 5분 정도 팔팔 끓인다.

파를 넣었고 간이 안되어있기 때문에 소금을 넣어야 한다.

너무 간단해서 좋구나.

비쥬얼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빠르고 간단하고 편리한 게 즉석식품의 장점이니깐.



먹어본 맛은..

뽀안국물에 야들야들 연한 소고기가 꽤 많이 들어있다.

초딩 입맛이라 평소에 곰탕이나 이런 음식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100원 주고 구매한 거라 횡재한 기분.

제 가격을 주고 먹어도 절대 아깝지 않은 맛이다.

국물이 많기 때문에 양이 좀 적은 성인 두 명이 먹어도 거뜬한 양이다.

하얀 쌀밥을 곰탕 국물에 말아서 큼지막한 파김치와 같이 먹었다.
진한 고깃국물에 개운한 파김치까지 정말 꿀맛.

고탄수화물의 대표 하얀 쌀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우다 보니 요즘 쌀밥 대신 건강식으로 더 많이 먹는 현미밥의 장점이 뭘까 궁금해졌다. 

흰쌀밥과 현미밥의 차이점이 뭘까. 정말 쌀밥은 안 좋은 점만 있는 건가.

한번 그 차이점을 알아봐야겠다.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는 대략 45종인데 현미에는 비타민C를 제외한 모든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다.

현미밥을 꾸준히 먹으면 당분흡수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받아서 당뇨병 예방에 좋다.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혈액순환에도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해주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배변 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미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와 리놀레산 성분은 피부에 좋기 때문에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트러블을 완화해준다.

몸속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능력이 탁월하다. 각종 성인병이나 암 예방에도 좋다.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칼로리가 낮지는 않지만, 다이어트 식단으로 많이 활용된다.

임산부가 먹으면 모유를 잘 생성시켜주고, 모유량을 늘려주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하얀 쌀밥은 탄수화물이 많아 좋지 않다는 인식이 많이 깔려있다. 하지만 가장 질리지 않는 게 또 흰쌀밥이기도 하다.

또 탄수화물이 많아 인간의 에너지원으로써는 절대적으로 필요하기도 하다.

요즘 식습관이 많이 개선되고 다이어트를 중요시한 건강식을 더 찾아보니 쌀밥이 많이 찬밥신세가 되는것같다.

그래도 곰탕에 밥 말아먹는 건 뭐니 뭐니 해도 하얀 쌀밥이 제일 맛있다는 진리.

이상 오늘의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