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비아이, 와이지 그리고 버닝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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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이콘 비아이, 와이지 그리고 버닝썬

이번에 아이콘에 비아이가 마약 의심 정황으로 팀을 탈퇴하고 YG와 계약해지 까지 하게 되면서 공개된 카톡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디스패치는 아이콘 비아이의 마약 투약 정황이 포착된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하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 사진출처:디스패치

위에 대화에서 보듯이 비아이는 마약 구매 의사를 밝히는 것은 물론 마약을 어떻게 하면 구입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묻기도 했다.



특히 그는 "너랑은 같이 해봤으니까 물어보는거임"이라면서 직접적으로 대마초 흡연 사실을 밝히는 것은 물론이고 LSD 구매요청까지하고 더불어서 아주 적극적으로 가격 흥정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아이는 그당시 아무런 처벌도 검사조차 받지 않았다.

이 논란에 가세해 KBS 1TV '뉴스9'에서는 양현석이 해당 수사에 개입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건 관련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양현석은 '비아이에게 마약을 건넸다'고 경찰에 진술한 A씨에게 진술을 번복해달라고 종용했다고 한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비아이의 마약 혐의를 털어놨지만, 조사 바로 다음 날 YG의 연락을 받고 YG양현석 대표를 만나고 여기서 변호사 선임이 이루어졌다. 

사건 핵심 관계자는 "양현석 사장이 진술을 번복하도록 강요했다는 사실과 직접 양현석 사장이 변호사를 선임해줘서 조사에 동석하도록 만들었다는 사실까지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결국 A씨는 자신의 진술을 번복했다.

승리와 버닝썬 사건..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 충격적인 동영상을 봤다.

여자들이 버닝썬 룸안에서 정신을 잃고 누워있고 많은 남자들한테 희롱당하면서 차마 입밖에 내기조차 더럽고 역겨운 장면들.

그렇게 버젓이 증거가 있지만 그 영상속에 등장하는 어떤 인간 조차 처벌받았다는 조사받았다는 말이 없다. 하물며 그 버닝썬의 실질적인 소유주 승리조차 구속하지 못하고 그냥 덮어버리는 대한민국 경찰이다.

정말 소름돋지 않는가.
진정 대한민국이 법치 국가가 맞는것인지.

MBC뉴스에서도 피주사까지 맞고 있는 처참한 장면을 뉴스에까지 보도했지만 그 후론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

승리가 왜 "xx같은 한국법 사랑한다"고 조롱을 했는지 알 거 같다.

연일 와이지의 주가는 곤두박질 치고 있지만 결국 버닝썬과 마약 그리고 YG 까지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은 없을 거 같다는 불길하고 무서운 예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