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 패리스 힐튼. 이슈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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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

지각 패리스 힐튼. 이슈메이커

얼마전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고 내한하여 기자간담회를 하기로 했던 패리스 힐튼.

약속된 기자회견에 패리스 힐튼은 늦게 나타났고 국내 취재진에게 단체 보이콧을 당하는 일을 겪었다. 

약속 시간은 6시 30분 이었는데 패리스 힐튼은 7시가 훌쩍 넘은 시간까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이날 행사 관계자가 늦은 이유에 대해 "그녀의 스타일"이라고 말하면서 결국 기자들을 폭발하게 했던것이다. 

패리스 힐튼은 기자회견 지각 사태와 관련해서 공식적인 사과를 했는데, 당시 운영진이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이동 간 거리와 교통체증을 명확하게 감안하지 못하여 발생된 일로 패리스 힐튼이 의도했던 일은 결코 아니였다고.



아무튼 패리스 힐튼의 지각 소동은 이렇게 일단락 되었는데, 패리스 힐튼의 지각 사건은 이번 한번만은 아닌것 같다.

오래 전부터 패리스 힐튼은 공식석상에 잦은 지각으로 이미 여러 차례 논란이 된 바 있다고 한다.

패리스 힐튼은 알려진 바와 같이 전세계에 널리 있는 힐튼 호텔의 상속자이다.

말그대로 금수저를 넘어 다이아몬든 수저 그 이상급.

1981년 2월 17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패리스 힐튼.

힐튼 가는 노르웨이 이민자에서 출발한 북유럽 혈통으로 패리스 힐튼 역시 키도 크고 뼈대도 크다.

패리스 힐튼은 열렬한 파티광으로 알려져있다.

파티를 하며 놀때는 일반인들은 엄두를 못낼 정도로 막대하고 지치지 않는 체력을 보여준다고 한다.

그녀는 힐튼 호텔의 상속자이면서 연예인이다. 리얼리티 쇼는 물론 싱글, 앨범, 영화에까지 출연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7년 무한도전에 나와 무도 멤버들과 같이 촬영을 한 이력이 있다.

예전에 킴 키다시안과 서로 파티를 하며 아주 친하게 지냈는데 이들의 관계가 화제가 되었던 이유는 과거 킴 카다시안 별명이 패리스 힐튼의 '하녀' 친구로 불렸기 때문이다.

그 당시 카다시안은 힐튼의 옷장 정리는 물론 발 마사지까지 해줬다는 후문.

그 후에 카다시안에 유명세가 높아지면서 힐튼이 킴 카다시안의 엉덩이를 대놓고 비난하는 등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았고 두 사람의 관계는 멀어졌다.

그러나 현재는 관계 회복에 성공했다고 알려졌으나, 이제는 킴 카다시안의 명성이 예전이 힐튼의 하녀 시절과는 달라져서 패리스 힐튼이 존재가 카다시안의 친구중 하나가 되어 버렸다는 사실.

사람 일은 모를 일이다.

최근에 내한한  패리스 힐튼은 연예가 중계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사람을 믿는 게 좀 힘들다. 마음을 주는 것도. 사람들이 정말 '나'를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언젠가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 만나고 싶다" 고도 말했다.

돈이 많아서 오히려 주변에 더 그런 사람들만 들썩였을 수도 있을 거 같다.

그렇게 많은 재산과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은 다 하면서 지내도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허전함은 어쩔 수 없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