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끼를 다 먹는건 과식이다.간헐적 단식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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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상, 관심사

세끼를 다 먹는건 과식이다.간헐적 단식의 효과

지금까지 살면서 다이어트란 다이어트는 다해본것같다.
약도 먹고 그외..등등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봤다.
다이어트가 어렵다는거.

힘들고 고되다는 거. 

말해뭐할까. 사실인데.

치킨은 살찌지않는다.내가살찔뿐!

먹는걸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이다.

나역시도 먹는 즐거움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러던중 간헐적 단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근데 이 방법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적어도 나한테는.


일단 공복시간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요즘 간헐적 단식법중에서 16:8 방법이 많이 거론되고있다.

16:8  단식법은 예를 들면 이런거다.
16시간동안은 공복을 유지하고 8시간동안은 먹고.
보통 밤8시까지 먹었다면 다음날 오후12시 이후로 먹는거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어렵지가 않다는거다.

직장인 같은 경우에 아침은 거르는 경우가 많고 출근해서 보통12시경 점심을 먹으니까.

다들 알겠지만 식욕억제제나 다이어트약은 워낙 부작용이 많다.

단기간에 살을 뺐다고 해도 요요가와서 더 심하게 쩌버리는 경우도있고 특히나 식욕억제제는 그런부분말고도 더큰 부작용이 있는데

입마름,손떨림,심장두근거림 ..거기에 따라 심하면 부정맥까지 올수있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다고한다.
사람을 폐인으로 만드는.

다이어트는 건강하게 해야된다. 다이어트를 해서 본인의 건강을 해치면 그게 무슨 소용일까.  

그렇다면 삼시세끼를 다 챙겨먹는게 바른 식습관이냐. 건강한 식습관이냐 이런문제에 봉착하게되는데.

나역시도 꼭 세끼를 챙겨먹어야 한다는 의무감같은게 있었다.
아침에 배도안고프고 땡기지도 않는데 그래도 먹고 또 얼마안있으면 점심인데 그때 또 먹고 저녁에 또 먹고. 

약속이나 회식이라도 있으면 하루 섭취량을 오직 한끼만으로도 초과하기도한다.

그게 건강하고 바른 식습관이라는 나름 어디서 들어봤던 정보를 바탕으로.

하지만...이상하게도 그럴수록
소화불량 과식 급체 등등 문제가많았다.
그때마다 병원이나 약국을 가면 의사들이 하는말이 일단 굶으라고🤣 어떤의사나 약사 모두 다 똑같은 얘기를했다.


삼시세끼를 챙겨먹은거 밖에는 없는데.


삼시세끼를 다 챙겨서 꼬박꼬박먹는게 과식이구나 그때 알았다.

간헐적단식으로 몸이 망가지거나 상한다고하는건 잘못 알려진 정보라고한다.


우리몸은 일정기간 비워줌으로써 몸속에있는 나쁜노폐물이나 찌꺼기들을 내보낼수 있고, 배고프다는 뇌에서 보내는 거짓 신호걸러낼수있다고한다.
놀랍게도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고 근 한달이 지났는데 서서히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

 
죽어도 안빠지던살이 오로지 간헐적단식만으로 3키로 감량에 성공했다.


먹고 싶은건 그시간에 적당히 먹으니 오히려 몸도 가벼워지고, 소화불량이나 이런부분도 많이 해결되었다.

간헐적 단식이 좋은점이 무조건 굶는게 아니라, 주어진 시간안에 적당량을 먹는거라 과식하게 않게 되고 소식하는 삶으로 자연스럽 게 유도가 되는점인거같다. 식탐이 줄었다고나 할까.


식욕억제제 같은 경우에는 먹을 때는 식욕이 전혀없지만 끊게되면 미친듯하게 식욕이 밀려온다. 그게 바로 부작용!!

내 몸을 지키면서 소식하는 삶!! 그게 바로 간헐적 단식의 장점이 아닐까.

물론 다른 생각을 가진사람들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내가 경험한 간헐적 단식의 장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