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밥 칼로리 줄이는 좋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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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상, 관심사

쌀밥 칼로리 줄이는 좋은방법

오늘은 한국인의 주식인 하얀 쌀밥의 칼로리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고 하여 소개해보려고 한다.

쌀밥은 식당에서나 집에서나 늘 항상 우리 곁에 있다.
찌개와 먹을 때도 국과 먹을 때도 비빔밥을 해 먹을 때도 그냥 밑반찬하고 먹을 때에도 기본적으로는 늘 쌀밥과 같이 먹는다.

근데 알려진 바와 같이 오로지 쌀밥 한 공기의 칼로리가 300 kcal라는 사실이다. 반찬이나 다른 음식을 먹지않는다는  가정하에 말이다.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들은 많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등등 많은 영양소가 필요하고 섭취하며 살아간다.

이제 많은 사람도 거의 알고 있듯이 다이어트의 가장 방해가 되는 영양소는 지방도 단백질도 아닌 탄수화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필요하기도 한 영양소이기도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첫 번째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여야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근데 이런 고탄수화물 하얀 쌀밥의 칼로리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혹시 예전에 어른들이 찬밥을 먹으면 살이 안 찐다 라고 얘기하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놀랍게도 그 얘기가 어느 정도 틀린 말은 아니다.



미국화학학외의  연례회의에 따르면, 밥을 한 후에 냉장고에서 6시간에서 12시간 정도 넣어둔 후 섭취하게 되면, 밥 한 공기의 칼로리가 반으로 줄어들게 된다고 한다.

쌀은 수분을 제외하고는 90%가 전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전분은 호화와 노화라는 것을 거치면서 변하게 된다.

전분이 호화가 되면 우리 몸에서 소화와 흡수가 잘되고 단맛이 많이 나게 되고, 노화가 되면 단맛은 떨어지고 소화와 흡수도 잘 안 되게 된다.



다시 말해 갓 지은 밥을 냉장고에 6시간에 12시간 정도 보관하게 되면 밥은 노화가 진행되고 저항성전분이 생성된다.
 
이 저항전분은 식이섬유와 비슷하여 거의 99%가 소화되지 못하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지방 연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즉, 소장에서 흡수가 안 되기 때문에 대장을 거쳐 몸 밖으로 배출된다는 것이다.



냉장고에 보관한 밥을 전자렌지에 다시 데운다고 하여도, 한번 생성된 저항전분이 파괴되지는 않는다. 저항전분은 160도 이상에서 파괴되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은 갓 지은 밥을 냉동실에 얼렸다가 데워먹는 경우는 해당이 안된다.
저항전분은 0℃ 이하에서는 생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점은 주의해야겠다.

밥을 지을 때 코코넛오일을 한스푼에서 두스푼 정도 넣고 밥을 지으면 저항전분이 더 늘어난다고 한다.

코코넛오일을 넣고 밥을 지은 후, 냉장고에 6시간 이상 보관 후 섭취하면 가장 좋겠다.

지금까지 쌀밥 칼로리를 낮춰서 섭취하는 방법을 한번 알아봤다.

비록 더 손이 가는 일이기는 하지만 맛있는 쌀밥의 칼로리를 반으로 낮춰서 먹을 수 있다고 하니 한번 시도는 해봐야겠다.